"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신 2만 7000여 의령군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는 제 개인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의령군민의 승리입니다. 의령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위대한 의령 건설을 위해 저 오태완이 앞장서겠습니다."

 "저 오태완은 이번 승리에 힘입어 의령군민을 더욱 낮은 자세로 섬길 것이며, 군민에게 꿈을 주는 가슴 따뜻한 군수가 되겠다"며 "위대한 의령군을 건설해 경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을 만들 것이며, 젊은 세대들이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래 의령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것을 약속했다. "의령미래 50년을 위한 중장기 정책과제를 추진해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을 것이며, 의령 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 밤낮없이 중앙정부와 국회·경남도청을 방문하겠다"라는 것이다.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지키고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우선 국도 20호선 의령읍∼부림면 4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하며, 부림일반산단에 대기업 물류단지와 중견기업을 유치해 열악한 의령 경제발전은 물론 동부권 발전 축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화정면∼낙서면을 연결하는 남강 벨트 100리길을 조성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만들며, 사계절 테마별 아름다운 꽃길은 물론 세계적인 국제마라톤코스 명품둘레길 자전거 종주코스를 만들어 누구나 찾고 싶은 낙동강 만남 100리길을 조성하겠다"라는 다짐이다.(경남일보)